독일 총리 “재생에너지만이 미래…2030년까지 534조원 투자 할 것”

이동환 2023. 1. 19. 0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현지시각 18일 미래는 재생에너지만의 것이라며 독일은 2045년에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기후중립을 달성하는 산업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특별 연설에서 "당신이 기업경영자건, 기후활동가이건, 안보 정책 전문가이건, 투자자이건 우리 모두에게는 미래가 재생에너지만의 것이라는 게 명명백백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현지시각 18일 미래는 재생에너지만의 것이라며 독일은 2045년에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기후중립을 달성하는 산업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특별 연설에서 "당신이 기업경영자건, 기후활동가이건, 안보 정책 전문가이건, 투자자이건 우리 모두에게는 미래가 재생에너지만의 것이라는 게 명명백백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비용, 환경, 안보가 이유이기도 하지만, 재생에너지가 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약속하기 때문"이라며 2030년까지 독일에서만 4천억유로, 한화로 약 534조원을 재생에너지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재생에너지와 기후친화적 제품에 3천700억 달러,한화로 455조원를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기후에 이로운 조처로 환영하지만, 유럽 기업들에 불이익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다.

독일 정부는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