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 “재생에너지만이 미래…2030년까지 534조원 투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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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현지시각 18일 미래는 재생에너지만의 것이라며 독일은 2045년에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기후중립을 달성하는 산업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특별 연설에서 "당신이 기업경영자건, 기후활동가이건, 안보 정책 전문가이건, 투자자이건 우리 모두에게는 미래가 재생에너지만의 것이라는 게 명명백백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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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현지시각 18일 미래는 재생에너지만의 것이라며 독일은 2045년에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기후중립을 달성하는 산업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특별 연설에서 "당신이 기업경영자건, 기후활동가이건, 안보 정책 전문가이건, 투자자이건 우리 모두에게는 미래가 재생에너지만의 것이라는 게 명명백백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비용, 환경, 안보가 이유이기도 하지만, 재생에너지가 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약속하기 때문"이라며 2030년까지 독일에서만 4천억유로, 한화로 약 534조원을 재생에너지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재생에너지와 기후친화적 제품에 3천700억 달러,한화로 455조원를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기후에 이로운 조처로 환영하지만, 유럽 기업들에 불이익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다.
독일 정부는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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