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비키니 처음 입고 조롱거리” 유교걸 굴욕 사진 공개(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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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비키니를 처음 입고 조롱거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1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회에서는 '빼앗긴 인재' 특집을 맞아 배우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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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하늬가 비키니를 처음 입고 조롱거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1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회에서는 '빼앗긴 인재' 특집을 맞아 배우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하늬는 미스코리아에 출전하던 당시 후보들과는 다른 모습 때문에 많은 지적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웃는 법, 서는 법, 걷는 법이 다 정해져 있는데 본인은 가볍게 무시하곤 했다고.
심지어 몸도 다른 출전자들과 약간 달랐다. 당시 공민지, 박봄과 함께 YG 연습생으로 있던 이하늬는 "YG에 있으니까 운동을 엄청 할 때잖나. 계속 춤을 추니까 '안녕하세요' 하는데도 허벅지가 쫙 갈라지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나중에 심사위원들이 (말씀)하시더라. 내 마음대로 한 것"이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런 차별점이 이하늬에겐 유리한 점이 됐다.
이하니는 또한 "50주년이어서 심지어 원래 파란색 수영복을 입었다. 그때 처음으로 파격적으로 비키니를 입었는데 태어나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는 거다. 끈이 뒤로 달려있어야 하잖나. 끈이 안 달려있고 너덜너덜거리더라. 묶어서 나갔는데 정말 조롱거리가 됐다. 그게 홀터넥이라고 부르는 거더라. 목에 묶는 건데 입어본 적이 있어야지. 풀릴까 봐 또 나름 되게 유교걸이었잖나. 덜덜덜 떨면서 '풀리면 어떡해' 하면서 절대 안 풀리게 뒤로 묶어서 나가며 '너무 바트다'고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하늬는 "그게 사진이 있다. 사진이 또 찍혔다"고 밝히며 "굴욕적인 게 많다"고 자아성찰해 웃음을 줬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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