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제도화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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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내 급식 종사자 가운데 폐암 확진자 2명이 발생(2022년 12월16일자 4면 등)하는 등 전국적으로 급식 종사자 건강검진에서 폐암 환자가 발견되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을 비롯한 전국시도교육감들이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을 위한 제도 마련 요구에 나섰다.
이날 총회에서 협의회는 "급식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 실시 대상 기준과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방향이 교육청마다 달라 표준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제도화 △조리 환경에 적합한 작업환경 관리기준 수립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공동 TF' 구성·운영 등을 심의·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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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동 예방 TF 구성도 건의
속보=강원도내 급식 종사자 가운데 폐암 확진자 2명이 발생(2022년 12월16일자 4면 등)하는 등 전국적으로 급식 종사자 건강검진에서 폐암 환자가 발견되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을 비롯한 전국시도교육감들이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을 위한 제도 마련 요구에 나섰다.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17개 시·도교육감들로 구성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8일 부산 APEC하우스에서 제88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의회는 “급식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 실시 대상 기준과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방향이 교육청마다 달라 표준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제도화 △조리 환경에 적합한 작업환경 관리기준 수립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공동 TF’ 구성·운영 등을 심의·결정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앞으로도 급식실 환기시설을 개선하는 등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방안 협의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를 위한 교원 증원 요청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 전면 개선 요구 등에 뜻을 모았다.
한편 강원도의 경우 학교 급식종사자 1756명 중 21명이 ‘폐암 의심’ 소견을 받아 재검진을 마친 가운데 현재까지 2명이 폐암 확진을 받았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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