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마리나 실시협약 이르면 이달 말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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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위도 관광지 조성사업이 마지막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본지 1월 18일자 10면 등)하고 있는 데다 삼천동 일대 의암호&마리나 사업을 위한 실시협약(MOA)체결이 이달 말로 예정되면서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 사업이 속도가 붙고 있다.
18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의암호 관광휴양시설과 마리나 사업을 위한 MOA 체결이 이르면 이달 말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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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숙박시설 조성 가속
31일 두산연수원 실무회의
속보=위도 관광지 조성사업이 마지막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본지 1월 18일자 10면 등)하고 있는 데다 삼천동 일대 의암호&마리나 사업을 위한 실시협약(MOA)체결이 이달 말로 예정되면서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 사업이 속도가 붙고 있다.
18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의암호 관광휴양시설과 마리나 사업을 위한 MOA 체결이 이르면 이달 말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5개 업체와의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삼천동 일원에 숙박시설, 컨벤션, 마리나시설, 실내식물원, 에코정원 등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360객실 규모의 숙박시설은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트리가 15년간 직접 운영한다. 춘천시는 마리나 시설보다는 복합리조트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도 관광지 조성사업의 일부인 위도 관광지 생활형 숙박공사도 지난해 경관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서면 신매리 일원에 400여개 객실 호텔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착공시기는 건축심의 결정에 따라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장기 현안인 두산연수원 공사 재개 여부도 관심이다. 두산 측과 춘천시는 오는 31일 실무회의를 갖고 숙박시설 변경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두산 측은 삼천동 일원에 연수원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착공한 뒤 설계변경 등을 이유로 네 차례에 걸쳐 공사를 중단했다. 두산 측은 더이상 연수원으로 지속하긴 어렵다고 판단, 호텔 또는 리조트 등의 숙박시설로 사업계획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정리해 오는 31일 얘기를 나눠보고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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