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곳곳 스포츠시설 기반 구축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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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지역 스포츠시설 기반 구축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양구군은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양구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종합스포츠타운은 양구읍 고대리 일원에 9469㎡의 규모로 조성된다.
종합스포츠타운과 연계한 '양구 종합체육공원'도 2026년까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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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리 일원 3동 9469㎡ 규모
종합체육공원·테니스장 건립
양구지역 스포츠시설 기반 구축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양구군은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양구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종합스포츠타운은 양구읍 고대리 일원에 9469㎡의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344억원이 투입돼 국민체육센터 1동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2동 등을 구축한다.
종합스포츠타운과 연계한 ‘양구 종합체육공원’도 2026년까지 조성된다. 종합체육공원에는 축구장 2면과 야구장 1면, 복합구장(축구장, 야구장) 1면, 야구 실내훈련장 1동 등이 들어선다. 4면으로 구성된 ‘제2실내테니스장’은 양구읍 하리 일원에 5038㎡ 규모로 2024년까지 건립된다. ‘트레이닝센터’도 올해 연말쯤 양구읍 하리에 656.36㎡, 2층 규모로 조성돼 각종 대회, 전지훈련 참가자의 부상 예방을 위한 워밍업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구읍 정림리 생활체육공원 내 ‘실업팀 전용 테니스장’도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군은 기존의 스포츠시설 보강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기존 실내탁구장 옆에 1층 규모의 탁구장을 신축하고 탁구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 양구읍 하리 C구장과 구암리 축구장의 노후화된 잔디 교체, 부대시설 정비, 조명 교체 등을 추진한다.
군은 스포츠시설 보강·신축 등 기반 확충에 따른 4계절 다양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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