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조성윤 단점? 꼭 술 마셔야만…"(퍼펙트라이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윤소이가 남편인 뮤지컬배우 조성윤의 단점을 공개했다.

윤소이는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이는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냐?"는 이성미의 물음에 "저 같은 경우는 사실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별로 안 받는다. 저희 남편이 말수가 별로 없고 단어 선택이 곱다"라고 조성윤 자랑을 했고, 신승환은 "불편하네. 잘생겼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지호는 "그래도 남편의 가장 마음에 안 드는 점은?"이라고 물었고, 윤소이는 "남편이 사실 작정하면 상대를 재밌게 할 수가 있다. 그런데! 꼭 술을 마셔야만 해. 평상시에는 잘 안 해준다"고 답했다.

그러자 현영은 "술 먹고 웃기는 게 단점이야?"라고 나무랐고, 윤소이는 "아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좀 그렇게 유쾌하고 장난스럽게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말수가 별로 없어가지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