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손흥민, 맨시티 상대로 부활포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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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 4골에 그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내일(20) 새벽 강호 맨체스터시티전에 나섭니다.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급기야 히샤를리송을 손흥민 대신 주전으로 써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일단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얼굴 보호대를 벗어던진 손흥민이, 맨시티전 골과 함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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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 4골에 그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내일(20) 새벽 강호 맨체스터시티전에 나섭니다.
손흥민을 바라보는 현지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어느 때보다 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유효슈팅 단 한 개만을 기록하며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팀 동료 페리시치와 호흡이 맞지 않은 모습을 보인 뒤 언쟁을 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 23골로 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지만, 올 시즌에는 17경기에서 4골에 그치고 있습니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레스터시티전을 제외하면 16경기에서 단 한 골만 기록할 정도로 골 소식은 뜸합니다.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급기야 히샤를리송을 손흥민 대신 주전으로 써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일단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로봇이 아니라 (부진할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손흥민이 골을 넣길 가장 원하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위기의 순간, 손흥민이 만날 상대는 리그 2위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입니다.
손흥민은 그동안 맨시티와 15번 만나 7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두 팀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일전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맨시티는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져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손흥민에게도, 토트넘에게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
얼굴 보호대를 벗어던진 손흥민이, 맨시티전 골과 함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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