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흑역사 공개…♥김영훈 반응에 울컥 "니는 뭐 잘 나갔냐"
2023. 1. 19. 04:50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황보라(39)가 중학교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황보라는 "장인어른과 사위가 한잔하던 중 급 울아빠 지갑에 나의 중학교 때 사진 꺼내는 순간 신랑이 요런 친구는 겸상도 안했다고 하네요"라고 고백했다.
사진 속 교복을 입은 중학생 황보라는 안경을 쓰고 단정한 칼단발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과 별반 차이없는 예쁜 미모가 돋보인다.
그럼에도 남편의 장난스런 반응에 황보라는 "그래도 저 중상위권 학생이었어요. 미친듯 독서실 다녀도 안되는. 그래두 참 착한 아이였대요. 흑역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니는 뭐 그렇게 잘 나갔는데ㅜ 까져가지고"라고 덧붙이며 남편을 향해 서운한 기색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42) 대표와 약 10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76)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44)의 동생이다.
황보라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일타 스캔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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