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역규제 완화로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최고 전망"

정영훈 jyh@mbc.co.kr 2023. 1. 19.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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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평균 1억170만 배럴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가 전망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월간 석유 보고서에서 올해 석유 수요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는 코로나 방역을 완화한 중국에서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수요 측면에서는 중국이, 공급 측면에서는 러시아가 변수라는 점에서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두 장의 와일드카드가 석유 시장 전망을 지배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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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평균 1억170만 배럴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가 전망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월간 석유 보고서에서 올해 석유 수요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는 코로나 방역을 완화한 중국에서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겨냥한 제재가 올해 전면 시행되는 만큼 러시아산 석유 공급이 줄어들어 수급 조정이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수요 측면에서는 중국이, 공급 측면에서는 러시아가 변수라는 점에서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두 장의 와일드카드가 석유 시장 전망을 지배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영훈 기자(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96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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