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인플레·中 경제재개 교차에 혼조 마감...런던 0.26%↓

이재준 기자 2023. 1. 1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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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인플레 압력과 중국 경제 정상화 기대가 교차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33 포인트, 0.26% 내려간 7830.70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 역시 전일과 비교해 71.20 포인트, 0.27% 오른 2만6052.39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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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인플레 압력과 중국 경제 정상화 기대가 교차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33 포인트, 0.26% 내려간 7830.70으로 거래를 끝냈다.

12월 영국 소비자 물가지수(CPI)에서 서비스업에 인플레 압력이 계속 가해지면서 영란은행이 금융긴축을 지속한다는 관측이 퍼져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애브라즈가 12.59%, BT 3.18%, 렉키트 2.47%, 인터메디에이트 캐피털 2.47%, 세그로 2.40%, 코카콜라 HBC 2.09%, ITV 1.95%, GSK 1.93% 하락했다.

반면 폴리메탈 인터내셔널은 8.02%, 오케이도 그룹 3.93%, 글렌코어 4.29%, 안토파가스타 3.33%, 버버리 그룹 3.30% 크게 올랐다.

항공운송주 ICA도 2.61%, 광업주 앵글로 아메리칸 2.33%, 퍼시몬 2.28%, 인터콘티넨털 호텔 2.20%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도 전일보다 5.27 포인트, 0.03% 하락한 1만5181.80으로 폐장했다.

타이어주 콘티넨탈은 2.99%, 부동산주 포노비아 2.31%, 메르크 2.23%, 자동차주 포르쉐 1.88%, 린데 1.53%, 도이치 텔레콤 1.41% 밀렸다.

지멘스 에너지 역시 1.34%, 바이엘 1.28%, 전력주 RWE 1.16%, 지멘스 헬스 1.08% 내렸다.

하지만 코베스트로는 2.41%, 하노버 뤽 1.91%, 에어버스 1.87%, MTU 에어로 엔진 1.05%, 도이치 포스트 1.65%, 독일증권거래소 1.01%, 인피네온 0.59% 뛰었다.

한편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6.23 포인트, 0.09% 올라간 7083.39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 역시 전일과 비교해 71.20 포인트, 0.27% 오른 2만6052.39로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에서 IBEX 35 지수는 42.90 포인트, 0.48% 상승한 8933.30으로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1.07 포인트, 0.23% 오른 457.53으로 각각 종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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