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보강 절실하다’...리버풀, 벨링엄 父와 대화 중
리버풀이 중원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축구 매체 ‘트리블 풋볼’은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하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20)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중원 보강이 필요하다. 주전으로 나서는 티아고 알칸타라(32), 파비뉴(31), 조던 헨더슨(33) 모두 부진하고 있으며 하비 엘링엇(20), 제임스 밀너(37), 커티스 존스(22), 나비 케이타(28) 등 백업 자원들 역시 만족스럽지 못하다.
리버풀은 벨링업 영입을 원하고 있다. 몇몇 선수가 30대가 넘은 상황이며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에 벨링엄의 영입을 통해 중원 세대 교체와 동시에 선수단 강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벨링엄 설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독일 빌트의 방송 기자 발렌티나 마카리는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벨링엄이 현재로선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싶어한다”라며 “현재 벨링엄의 아버지와 리버풀이 대화를 하고 있다. 내 직감으로는 그가 리버풀로 향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만, 치열한 영입 경쟁을 이겨야 한다. 벨링엄은 10대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면 2019년 도르트문트 이적 후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유로2020 후 이번 월드컵에서는 주전으로 나서며 중원을 책임졌다. 이에 리버풀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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