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미국 연준의장 코로나 확진..FOMC 정례회의 영향 주목

사진제공: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18일, 파월 의장이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재택 근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2차례 백신 및 복수의 부스터샷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연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파월 의장이 그때까지 회복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 확산 국면 당시와 같이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를 진행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검토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망했습니다.

올해 첫 금리 결정을 앞두고 연준 인사들 사이에서는 기존보다 작은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95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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