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친해졌네' 신입생 베로호스트, 에릭센 차 타고 공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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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임대 이적을 확정한 부트 베르호스트(31, 네덜란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친해진 모습이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베르호스트가 에릭센의 차를 타고 공항까지 이동했다고 전했다.
맨유 선수단은 맨체스터 공항에서 집결해 경기가 열리는 런던까지 비행기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그는 에릭센의 차를 타고 함께 공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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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임대 이적을 확정한 부트 베르호스트(31, 네덜란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친해진 모습이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베르호스트가 에릭센의 차를 타고 공항까지 이동했다고 전했다. 19일 오전 5시에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 선수단은 맨체스터 공항에서 집결해 경기가 열리는 런던까지 비행기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1월 잉글랜드 클럽 번리로 이적했던 베르호스트는 지난 시즌 번리가 강등되자 터키 베식타스로 임대되었다. 약 6개월 간 활약한 그는 올 겨울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유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맨체스터에 온 지 아직 며칠 되지 않은 터라 차를 구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그는 에릭센의 차를 타고 함께 공항으로 이동했다. 최전방을 책임지는 스트라이커로서 맨유의 패스 마스터로 통하는 에릭센과 벌써 친해진 모습이다.
197cm의 장신 공격수로 볼프스부르크 시절 분데스리가를 평정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맨유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한 공격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맹활약하고 있지만,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분산 시킬 카드가 필요했다.
한편, 최근 공식 경기 9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맞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 주말에 있을 리그 1위 아스널과의 맞대결도 최고의 분위기 속에서 치를 수 있다.
사진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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