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호르스트 데뷔’ 맨유, C.팰리스전 선발 발표...‘10연승 도전’

사진. 맨유 SN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 원정길에 올랐다.

맨유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맨유(승점 38점)는 12승 2무 4패로 리그 4위에, 팰리스(승점 22점)는 6승 4무 8패로 리그 12위에 위치해 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부트 베호르스트,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 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가 출전한다.

맨유의 상승세가 매섭다. 최근 9연승 행진을 달리며 에릭 텐 하흐(53) 감독 체제에서 맹활약 중이다. 더욱이 월드컵 이후 7경기에서는 5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력 또한 과시, 공격에서는 래시포드가 7경기 8골 2도움으로 해결사로 떠올랐다.

이번 경기 최근 팀에 임대로 합류한 베호르스트가 선발로 나선다. 큰 키로의 제공권과 준순한 발 밑을 가진 그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