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문사 "올해 중반부에 경기침체 시작될 것"

미국 투자자문사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앤 월시 최고투자책임자는 "올해 중반부에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월시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지시간 1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긴축을 이어가고 인플레이션과 인건비를 비롯한 다른 요소들을 낮추려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관점에 있어 우리가 다른 시장 참여자들보다 조금 앞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른 시장 참여자들은 경기침체가 올해 말 또는 내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연준이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결합한 양적긴축을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시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이 올해 두 차례의 0.25%p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는 물가를 더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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