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휘센 에어컨 출시
오로라 기자 2023. 1. 19. 03:03
LG전자가 더 똑똑해진 2023년형 ‘LG 휘센 오브제 컬렉션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19일 출시한다. 에어컨 내부를 자체 청소하는 기능과 방 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냉방 강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기능이 대폭 추가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에는 총 7단계의 에어컨 내부 청소 기능이 적용됐다. 에어컨 내부의 청소 로봇이 극세필터를 청소해주고, 자외선(UV)으로 팬을 살균해주는 식이다. 여기에 수분이 많아 균이 생기기 쉬운 열교환기 주변을 항균 처리된 플라스틱으로 감싸 황색 포도상구균·대장균 등이 생기는 것을 막았다.
신제품에는 여름철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이 덥지 않게 실내 온도가 사용자 설정 온도를 넘으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펫케어모드’가 추가됐다. 또 차가운 바람이 사람에게 직접 닿지 않게 왼쪽·오른쪽 중 원하는 한 방향으로만 내보내는 ‘한쪽바람’ 기능도 새로 적용됐다. 신제품 중 최고급인 ‘럭셔리’ 제품에는 레이더 센서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실내에 사람이 감지되지 않으면 냉방을 줄이는 ‘외출 절전’ 기능이 자동 작동돼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것이다. 총 24종으로 가격은 345만~7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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