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빠진 울버햄프턴, 리버풀에 0대1로 패해
김상윤 기자 2023. 1. 19. 03:01
FA컵 32강 진출에 실패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18일 리버풀과 벌인 2022-202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0대1로 져 탈락했다. 이날 황희찬 대신 아다마 트라오레가 선발 출장했다. 울버햄프턴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0-1로 뒤진 후반 공격수들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황희찬은 내보내지 않았다.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는 이날 크레모네세와 벌인 코파 이탈리아 3라운드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나폴리는 후반 42분 동점골을 허용했고, 연장전에 이어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마요르카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스페인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고전 끝에 0대1로 패했다.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마요르카)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몇 차례 좋은 패스를 건넸으나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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