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미 연준 의장, 코로나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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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다고 연준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연준은 "파월 의장이 코로나19 백신과 부스터샷을 접종했다"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현재 자택에서 격리하면서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약 열흘 앞두고 파월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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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다고 연준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올해 69세인 파월 의장의 증상은 심하지 않다고 밝혔다.
연준은 "파월 의장이 코로나19 백신과 부스터샷을 접종했다"면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현재 자택에서 격리하면서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추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파월이 최근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0일 스웨덴에서 열린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것이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약 열흘 앞두고 파월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연준은 오는 31일 이틀 일정으로 올해 첫 FOMC 회의를 연다.
다음달 1일 회의를 마치면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연준 기준금리는 4.25~4.5%에서 4.5~4.75%로 높아진다.
한편 세계 최대 사모펀드 가운데 하나인 칼라일그룹 공동창업자 겸 공동회장인 데이비드 루벤스틴은 연준이 이번 회의와 3월 회의에서 각각 0.25%p 금리를 올린 뒤 연내 금리인하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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