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 6%대로 하락.."인플레 둔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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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2% 올랐는데, 이는 전월 대비 0.5% 떨어진 것으로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물가지수가 7.9%, 식료품 물가지수가 1.2% 각각 급락해 전반적인 물가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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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2% 올랐는데, 이는 전월 대비 0.5% 떨어진 것으로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상승폭 7.3%보다 크게 하락해 최근 9개월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에너지 물가지수가 7.9%, 식료품 물가지수가 1.2% 각각 급락해 전반적인 물가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추가적인 신호라며 환영했지만, 연초 에너지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점을 변수로 지목했습니다.
정영훈 기자(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95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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