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파월 의장 코로나 확진…금리인상 회의 영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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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사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파월 의장의 확정 판정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가벼운(mild) 증상을 겪고 있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재택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CDC 지침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확진 이후 5일간 격리해야 하므로 시간상으로 파월 의장의 FOMC 회의 참석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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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사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파월 의장의 확정 판정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가벼운(mild) 증상을 겪고 있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재택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파월 의장이 2차례 백신과 다수의 부스터샷을 접종했다고 설명했다.
성명이 밝힌 내용은 이 것이 전부다.
파월 의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0일 스웨덴 중앙은행 토론회 자리였다.
관심은 올해 69세인 파월 의장의 건강 상태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올해 처음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부다.
CDC 지침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확진 이후 5일간 격리해야 하므로 시간상으로 파월 의장의 FOMC 회의 참석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그때까지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로이터는 그럴 경우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를 진행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검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FOMC 회의에서는 금리 0.25%포인트 인상이 결정될 거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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