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권태신 상근부회장이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하는 책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를 펴냈다.
권 부회장은 '윤석열 정부에 주어진 역사적 사명은 무엇인가'라는 부제의 책에서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의 진보냐, 남미국가와 같은 퇴보냐 하는 길목에 서 있다"며 "사회갈등, 노사대립의 악순환, 무너진 법치주의, 대기업 때리기 등 성숙하지 못한 사회상으로 '한강의 기적'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 부회장은 ‘윤석열 정부에 주어진 역사적 사명은 무엇인가’라는 부제의 책에서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의 진보냐, 남미국가와 같은 퇴보냐 하는 길목에 서 있다”며 “사회갈등, 노사대립의 악순환, 무너진 법치주의, 대기업 때리기 등 성숙하지 못한 사회상으로 ‘한강의 기적’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관료 생활과 경제계에 몸담으며 생각한 아이디어와 우리 사회에 주고자 했던 해법과 메시지를 (책에) 담았다”고 했다.
18일 전경련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청와대 산업통신비서관과 경제정책비서관, 국무총리실장, 대통령 자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다.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모두 청와대 근무를 했다. 그는 전경련의 싱크탱크인 한국경제연구원을 이끌다 2017년 2월 전경련 부회장에 취임했다. 권 부회장은 6년간 호흡을 맞춘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최근 사의를 표하자 함께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