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교직원 3명, ‘K-MOOC’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이보람 2023. 1. 1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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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교직원 3명이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에서 최우수 강좌로 선정되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울산대는 2020년에 '2단계 K-MOOC 선도대학'으로도 선정돼 온라인 강좌개발 및 운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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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교직원 3명이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에서 최우수 강좌로 선정되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자는 우민정(46·스포츠과학) 교수와 김효은(41·회계학) 교수, 정성민(43) 교수학습개발팀 팀장이다.

왼쪽부터 울산대 우민정 교수와 이재기 교학부총장 김효은 교수, 정성민 팀장이 지난 16일 열린 ‘2022학년도 울산대학교 K-MOOC 운영 성과 보고회’에서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 제공
우 교수는 뇌의 발달, 노화 및 건강한 뇌를 위한 운동법을 알려주는 의학 강좌인 ‘가족과 건강: 운동과 뇌 건강’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 기여에 힘쓰고, 학습자-콘텐츠, 학습자-교수자, 학습자 간 상호작용 촉진으로 수강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가 진행한 ‘모범시민의 교양회계’ 강좌는 기업의 언어인 회계를 비전공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해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금융, 경제 분야에서 평생교육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팀장은 2015년부터 운영한 울산대 공개강의 플랫폼의 노하우를 살려 온라인 강좌의 품질을 한 층 더 높였으며, 울산대 강좌 기획 및 제작을 총괄해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강좌를 배출한 공로로 수상했다.

울산대는 K-MOOC이 시작한 2015년 이래 7개 강좌가 최우수 강좌로 선정되는 등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최우수 강좌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울산대는 2020년에 ‘2단계 K-MOOC 선도대학’으로도 선정돼 온라인 강좌개발 및 운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2022학년도 울산대학교 K-MOOC 운영 성과 보고회’에서 진행됐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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