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서문시장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김덕용 2023. 1. 1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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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설을 앞두고 18일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는 온라인·비대면 판매 확대 등 유통 환경과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8개 구와 군, 공사, 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14~24일 방촌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22개소 주차허용구간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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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설을 앞두고 18일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홍 시장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건어물, 떡, 과일, 양말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에 안전 점검 강화를 지시하고, 시장 상인들에게도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온라인·비대면 판매 확대 등 유통 환경과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8개 구와 군, 공사, 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14~24일 방촌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22개소 주차허용구간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도 오는 21일까지 4개 전통시장에서 하고 있다.
이 밖에 시는 ‘대구로’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및 비대면 주문‧배송 플랫폼을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어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앞으로도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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