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루벌 일대 국가정원으로 지정한다...계족산 황톳길 휴양림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생태 환경이 뛰어난 서구 흑석동 노루벌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한다.
맨발 황톳길로 유명한 계족산 산림욕장에는 휴양림을 조성한다.
노루벌 국가정원은 1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일대 123만㎡ 부지 생태 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테마 숲, 메타세쿼이아숲, 반딧불이 서식정원, 숲 놀이터, 피크닉 마당, 둘레길 등을 조성한다.
황톳길 맨발 걷기로 유명한 계족산에는 2026년까지 70만㎡ 규모 공립 휴양림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가 생태 환경이 뛰어난 서구 흑석동 노루벌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한다. 맨발 황톳길로 유명한 계족산 산림욕장에는 휴양림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녹색기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국가정원으로 등록되려면 지방정원 조성·등록 후 3년이 지나야 한다. 추후 산림청 심사를 거쳐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황톳길 맨발 걷기로 유명한 계족산에는 2026년까지 70만㎡ 규모 공립 휴양림을 조성하기로 했다.
기존의 대덕구 장동 산림욕장을 휴량림으로 확대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연말 산림청이 공립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숲체험·문화지구, 산림휴양·숙박지구, 보전지구 등 3개 테마로 나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노루벌 산림 생태자원을 활용해 숲, 강, 벌판이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명품 정원으로 만들겠다”며 “대전을 중부권 최고의 산림 복지 휴양 거점도시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이 찾아 쉬었다가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