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코나’로 소형차 시장 공략… 내연차·전기차 차례로 출시

백소용 2023. 1. 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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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코나'로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1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5년 만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코나를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는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되는 도심형 SUV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영 패밀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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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코나’로 소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1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5년 만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코나를 공개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1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디 올 뉴 코나’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전면 상단부에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인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를 적용해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분위기를 냈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다. 

실내공간은 더욱 넓어졌다. 화물공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커진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이고,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도 갖춰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대비 전장은 145㎜, 휠베이스는 60㎜ 늘어나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확보했다.

편의사양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췄다. 설 연휴 이후부터 내연기관 모델의 출고를 먼저 시작하고 전기차 모델은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2537만원 부터다. 
‘디 올 뉴 코나’ 내장 디자인.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룰 브레이커’를 주제로 코나 론칭 캠페인을 시작하고,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는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되는 도심형 SUV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영 패밀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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