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공간 재구조화 혁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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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학교 공간을 재배치하고 구조화하기 위한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교육 준비에 나선다.
1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23년도 학교 공간혁신(영역단위) 사업 대상으로 초등 11개 학교, 중등 6개 학교, 고등 2개 학교, 특수 2개 학교 등 총 21개 학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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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학교 공간을 재배치하고 구조화하기 위한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교육 준비에 나선다.
1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23년도 학교 공간혁신(영역단위) 사업 대상으로 초등 11개 학교, 중등 6개 학교, 고등 2개 학교, 특수 2개 학교 등 총 21개 학교를 선정했다.
학교 공간혁신은 배움공간, 생활공간, 놀이공간, 창의공간, 생태공간, 마을연계공간, 교육지원 공간 등 7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전날 나주 스페이스코웍에서 2023년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학교 21개교 교직원 84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열고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에 대한 안내에 이어 공간혁신 7개 유형 소개, 사용자 참여설계, 촉진자 용역 절차, 직위별 역할, 초등과 중등의 공간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공간을 재구조화하는 것에 대해 교사와 학생이 공간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한다는 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넘치는 공간,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김종훈 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공간혁신은 건물의 변화를 넘어 전남의 미래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꿈꾸는 교육적 상상이 다 되는 교실, 학교와 지역사회를 다 품은 공간혁신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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