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 된 尹대통령 "사무실 열려있어…언제든 찾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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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국내외 CEO들과 만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재차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싀 외곽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오찬 행사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앞으로 한국시장도 열려 있고, 제 사무실도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장에 입장한 뒤 글로벌 CEO들과 일일이 마주하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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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글로벌 스탠다드에 안 맞으면 알려달라"
(취리히=뉴스1) 나연준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국내외 CEO들과 만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재차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싀 외곽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오찬 행사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앞으로 한국시장도 열려 있고, 제 사무실도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남으로써 큰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또 여러분들로부터 안목있는 통찰과 조언을 듣게 돼서 그것이 두 번째로 큰 성과였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앞으로 여러분들과 더 자주 뵙고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세 번째 큰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저는 국가 간의 협력, 기업 간의 협력, 또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 이 모든 것이 시장 관점에서 보면 통합이라 생각한다"며 "시장의 통합은 우리의 문화를, 사고방식을 바꾸고 우리가 비슷한 생각을 갖게 만듦으로 해서 더 큰 번영을 이뤄내게 할 수 있다고 저는 믿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찬장에 입장한 뒤 글로벌 CEO들과 일일이 마주하며 인사를 나눴다. 최태원 SK 회장이 주변을 정리하려 하자 윤 대통령은 오히려 "벌써? 조금 더 하시죠"라며 다른 참석자들과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오찬 전 환담은 윤 대통령이 착석하기까지 약 19분간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시장을 열고 만들어 놓을 테니까 많이 들어와 달라", "앞으로 많이 한국에 관심을 가져달라. 제도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안 맞으면 언제든 알려달라"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구애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국내 기업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IBM, 퀄컴, 히타치, JP모건, 무바달라, 블랙스톤 등 해외 글로벌 기업 CEO 15명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과 글로벌 기업 CEO들은 공급망 안정,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여러 글로벌 문제에 관한 해결책과 민간과 정부 간 바람직한 관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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