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방, 키이우 방문해 "장갑차 200대 추가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장갑차 20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국방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고 200대의 '세니터' 장갑차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고 캐나다 국방부가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새로운 군수 지원 패키지는 캐나다 기업 로셸에서 생산하는 이들 차량을 지목한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장갑차 20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국방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고 200대의 '세니터' 장갑차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고 캐나다 국방부가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새로운 군수 지원 패키지는 캐나다 기업 로셸에서 생산하는 이들 차량을 지목한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지원이 지난해 11월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발표한 5억 달러(약 6천150억 원) 상당의 군사 원조의 일부로서 약 9천만 달러(약 1천100억 원) 규모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서방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교착된 전황을 타개하기 위한 전차 등 중화기 지원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영국이 주력 전차 '챌린저2' 14대를 보내기로 한 데 이어 폴란드 역시 '레오파드2' 전차 14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프랑스도 경전차 'AMX-10RC'를, 미국과 독일이 각각 '브래들리'와 '마더' 장갑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자국산 무기 제공을 꺼리던 독일도 방침을 바꿔 '레오파드' 전차 제공 의향을 밝히고 있습니다.
미국도 오는 20일 독일 람슈타인의 미 공군기지에서 서방 주요국과 우크라이나 지원 회의를 열고 추가 지원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초짜 오지마” 산후도우미 주먹질…품속 신생아 '뇌진탕'
- 재판날 “한국 가지마”…쌍방울 금고지기 겁준 조폭?
- “김건희 비서실장인데”…1,500만 원 뜯다 결국 체포
- “절 보더니 겨눴어요”…기저귀 찬 채 권총 든 4살 아이
- 반년 넘게 집에만 있는다…13만 서울 청년들의 이유
- 허점에 마구잡이 매입…정책이 시장에 기름 부었다
- 100만 회원 달성했지만…파산위기 부른 '초저가 열풍'
- 2살배기 실핏줄 터지고 시뻘건 멍…어린이집은 거짓말 급급
- 잉글랜드 FA컵 중계에서 여성 신음 소리…BBC “조사하겠다”
- “음란행위 떠올라”…'마틴 루서 킹' 조형물 외설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