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팀 킴',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단체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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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소속 여자4인조 컬링팀 '팀 킴'이 2022년 여성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명섭 감독이 이끄는 '팀 킴'은 18일 용산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호텔 2층 랑데부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대상 수상자인 빙상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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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강릉시청 소속 여자4인조 컬링팀 '팀 킴'이 2022년 여성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명섭 감독이 이끄는 '팀 킴'은 18일 용산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호텔 2층 랑데부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대상 수상자인 빙상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킵 김은정·서드 김경애·세컨드 김초희·리드 김선영·후보 김영미로 구성된 '팀 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에 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우승팀 영국과 준우승팀 일본을 꺾으면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3월에는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12월에는 일본 나가노현 카루이자와에서 열린 '카루이자와 국제컬링챔피언십'에 출전해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민정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천500m 금메달을 비롯해서 여자 1천m와 여자 3천m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며 3개의 메달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윤곡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호 윤곡(允谷)을 따 제정한 상으로, 1989년부터 해마다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체육인에게 수여해 왔다.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수상자 명단]
▲ 대상(총 6명) 개인 부문 1명, 단체 부문 5명
△ 빙상(개인) 성남시청 최민정 △컬링(단체) 강릉시청 팀 킴
▲ 여성체육지도자상(총 1명)
△ 소프트테니스 행당초등학교 이명선
▲ 공로상(총 1명)
△ 한국여성스포츠회장 임신자
▲특별 공로상(총 1명)
△패럴림픽 특별공로 황연대
▲신인상(총 5명)
△빙상(피겨) 영동중학교 신지아 △펜싱 창문여자고등학교 모별이 △수영 대전체육고등학교 양하정 △양궁 한국체육대학교 임시현 △장애인태원도 서울특별시 장애인 태권도협회 백어진
▲꿈나무상(총 8명)
△펜싱 서울체육중학교 박다선 △수영 교동초등학교 김승원 △양궁 풍덕중학교 조한이 △태권도 광주체육고등학교 김가현 △스켈레톤 상지대관령고등학교 김민지 △배구 부산여자중학교 김경아 △배구 부산여자중학교 김경은 △소프트테니스 순창초등학교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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