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영철, 2 대 1 데이트 확정→순자 "왜 또 현숙이야"[★밤Tview]

이상은 기자 2023. 1. 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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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에서 12기 영철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영숙 영자 정숙 순자 옥순 현숙)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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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나는 솔로'에서 12기 영철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영숙 영자 정숙 순자 옥순 현숙)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12명의 남녀 출연자에게 "솔로 나라 12번지의 선택 들어가겠다. 오늘 선택은 여자들이 한다"고 설명했다. 남성 출연자(영호 영식 상철 영철 광수 영수)들이 걸어가면 여성 출연자들이 원하는 데이트 상대의 뒤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영자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 영자님이 저를 선택해 주셨는데, 고마움인지 이성에 대한 두근거림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수는 여성 출연자들 앞을 지났고 옥순의 선택을 받았다.

영호는 변함없이 현숙과 데이트를 원했지만, 현숙이 아닌 영자의 선택을 받았다. VCR을 본 MC 데프콘과 송해나는 반전에 놀랐다.

영철은 데이트에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또 혼란스럽다. 혼돈의 카오스다. 나도 나를 모르겠다. 이야기를 한 번도 안 해봐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사람은 옥순이다"고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영철은 순자와 현숙의 선택을 받았고, 이를 본 MC진은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영식은 영숙, 상철은 정숙의 선택을 받았다. 선택받지 못한 광수는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사진=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한편 순자는 현숙과 또 한번 겹치는 선택에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데이트 상대 확정 후 여성 출연자들은 대화의 기회를 가졌다. 순자는 "저희 어떻게 하냐. 현숙님과 계속 겹친다"며 걱정했다. 현숙은 "취향이 비슷한가"며 웃었다.

순자는 "저는 당연히 영호님한테 갈 줄 알았다"고 말했고, 현숙은 "저도 그 생각을 했다. 이분(영호)도 기회라는 게 열려 있을 텐데 내가 너무 막는 것 같았다. 내가 독차지했나 싶었다. 원래 영철님과는 대화해 보고 싶었다. 대화를 못했었다"고 말했다.

순자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왜 또 현숙님이냐는 생각을 했다. 어제도 현숙, 정숙님과 세 분이 데이트를 나갔었는데 현숙님과 영호님이 통하는 대화가 많았다. 또 뺏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불안하기도 했고 안 뺏기려면 열심히 영철님과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긴장했다.

앞서 현숙은 "영철님과 데이트하고 싶다. 자기소개를 듣고 같은 예체능 부분이라 공감이 됐다. 아직 많이 몰라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밝혔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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