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소매판매 1.1% 감소 "성수기에도 소비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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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해 11월·12월 소매 판매가 1%대 급감한 것으로 집계돼 미국인들이 연말 성수기에도 지갑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마이너스 0.9%를 밑돈 것으로 미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여파로 자동차를 비롯한 상품에 대한 지출을 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비는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버팀목으로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인다는 건 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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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해 11월·12월 소매 판매가 1%대 급감한 것으로 집계돼 미국인들이 연말 성수기에도 지갑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가 전달 보다 1.1% 줄어들었다고 발표해 1% 감소한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마이너스 0.9%를 밑돈 것으로 미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여파로 자동차를 비롯한 상품에 대한 지출을 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향후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소비를 위축시킨 원인으로 꼽힙니다.
소비는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버팀목으로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인다는 건 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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