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12월 소매판매 감소에 상승출발…나스닥 0.68%↑

권영미 기자 2023. 1.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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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가 나스닥종합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 지수가 예상보다 낮아 주요 지수가 모두 오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대비 75.84포인트(0.68%)오른 1만1170.95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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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월가의 미뉴욕증권거래소(NYSE) 2022.08.05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가 나스닥종합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 지수가 예상보다 낮아 주요 지수가 모두 오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대비 75.84포인트(0.68%)오른 1만1170.95로 장을 시작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7.64포인트(0.11%) 상승한 3만3948.49로 출발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1.28포인트(0.28%) 오른 4002.25로 개장했다.

이날 발표된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 하락해 두달 연속 1%대 감소를 나타냈다. 이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얼어붙고 있다는 신호지만 시장은 이를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는 유리한 것으로 판단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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