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김민하, 美 홀린 금빛 드레스 패션…어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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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어깨를 드러낸 화려한 금빛 드레스로 매력을 뽐냈다.
또한 김민하는 풍성한 드레스에 굵은 가죽 벨트를 매치해 실루엣을 살렸으며, 꽃 모양이 정교하게 조각된 골드 반지와 팔찌, 호랑이 머리 모양으로 조각된 블랙 오닉스 반지로 주얼리 포인트를 더해 화려한 시상식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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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어깨를 드러낸 화려한 금빛 드레스로 매력을 뽐냈다.
김민하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CAA)에 참석했다.
김민하가 출연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는 이날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민하는 봉긋한 소매와 꽃잎처럼 어깨를 감싸는 러플 형태의 오프숄더 디자인, 풍성한 치마가 돋보이는 금빛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여기에 김민하는 짙은 버건디색 패디큐어가 드러나는 블랙 스트랩 샌들을 신어 산뜻한 룩을 완성했다.
김민하는 긴 머리를 한쪽으로 풀어내린 헤어스타일에 새빨간 립스틱을 꽉 채워 바른 메이크업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주근깨가 드러나는 투명한 피부 표현과 자연스럽게 결을 살린 눈썹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민하는 풍성한 드레스에 굵은 가죽 벨트를 매치해 실루엣을 살렸으며, 꽃 모양이 정교하게 조각된 골드 반지와 팔찌, 호랑이 머리 모양으로 조각된 블랙 오닉스 반지로 주얼리 포인트를 더해 화려한 시상식 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김민하가 착용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디올'(Dior) 2023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김민하가 구두가 살짝 드러나는 길이로 수선한 드레스에 굵은 가죽 벨트를 착용한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벨트 없이 발끝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드레스를 소화했다.
또한 김민하가 화려한 레드 립 메이크업에 반지, 팔찌로 포인트를 더한 것과 달리 모델은 누드톤 메이크업에 귀걸이와 목걸이, 팔찌, 반지 등 화려한 주얼리를 겹겹이 매치해 보다 대담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미국·캐나다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연기력을 평가한다.
이날 배우 박은빈 주연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파친코'와 같은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고배를 마셨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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