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경규 윤종신 치아교정 동기, 비슷한 시기에 넣어”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이경규와 윤종신이 치아교정 동기라 폭로했다.

1월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와 이경규는 티격태격 입담을 자랑했다. 먼저 김구라가 2년 전 이경규가 김숙에게 연예대상을 뺏기고 다음 해 일부러 방송 스케줄을 잡고 불참했다는 소문을 폭로하자 이경규는 ‘라디오스타’에 김구라를 추천한 사람이 자신이라 자부하며 “배은망덕하다”고 몰았다.

이어 김구라는 “이경규가 윤종신과도 인연이 있다. 치아교정 동기다. 비슷한 시기에 넣었다”며 이경규의 치아교정 TMI도 폭로했다. 이경규는 거듭 “참 배은망덕”이라며 “없는 이야기면 확 집어던지겠는데”라고 웃었다.

뒤이어 안영미가 “본인이 꽂아준 김구라가 잘하고 있는 것 같냐”고 묻자 이경규는 “잘하고 있다. 철저히 자기 위주다. 농약형 개그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농약을 뿌려서 뒤에 나올 개그를 다 잘라버린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요즘 상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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