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싱크탱크 "승자독식 소선거구제 개선해야"

안윤학 2023. 1. 1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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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친문 그룹 싱크탱크인 '민주주의 4.0 연구원'은 승자독식·지역주의 폐해가 큰 현행 소선거구제를 개편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연 '선거제도 개혁의 원칙과 방향' 세미나에서 민주당이라면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대선거구제를 1순위, 2순위 당론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김 의원은 전국을 권역으로 나눠 치르는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선거구 한 곳에서 5명 이상 선출하는 대선거구제 모두 비례성·대표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회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위원회에서 60% 정도 동의하는 안이 만들어지면 합의안으로 인정해 밀어붙여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 밖에도 소선거구제 기반 연동형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개방명부식 권역별 대선거구제, 결선투표제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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