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美 PPI, 6.2% 상승…6개월 연속 상승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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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도매물가)가 2021년 12월보다 6.2% 상승, 6개월 연속 상승폭이 줄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냉각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신호를 보냈다.
6.2%의 상승은 11.7%로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3월에 비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머 11월의 7.3%보다도 낮은 것이다.
PPI는 소비자 물가 상승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초기 신호를 제공해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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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대비로는 0.5% 하락…인플레 압력 완화 예고 희망적 신호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해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도매물가)가 2021년 12월보다 6.2% 상승, 6개월 연속 상승폭이 줄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냉각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신호를 보냈다.
6.2%의 상승은 11.7%로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3월에 비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머 11월의 7.3%보다도 낮은 것이다.
한편 12월 미 PPI는 11월에 비하면 0.5% 떨어진 것이라고 미 노동부는 18일 밝혔다.
PPI는 소비자 물가 상승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초기 신호를 제공해준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여름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는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 수준에서도 12월 물가상승률은 6.5%로 11월 7.1%보다 낮아 6개월 연속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이 둔화되는 것도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평균 임금상승률은 12개월 전보다 4.6% 상승했다. 지난해 3월에는 평균 임금이 5.6% 오르며 최고 상승 속도를 기록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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