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모솔특집 영수 "영식x영숙 안되면 나랑 한 데이트 때문?"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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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수가 영식, 영숙과의 데이트 이후,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수와 영식이 영숙과의 2:1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와 상철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영수는 영식에게 "혹시나 만약 두 분(영식, 영숙)이 안 된다고 했을 때, 나랑 한 데이트 때문에 안된 것이 아닐까, 그 때 불편함이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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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영수가 영식, 영숙과의 데이트 이후,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12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영수와 영식이 영숙과의 2:1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와 상철과 대화를 나눴다. 앞서 영수는 영수와 영숙 데이트의 관전자, 조력자를 자처하며 "내 얘기 금지", "없는 사람 취급하셔도 된다" 등의 말로 데이트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영숙은 과한 영수의 반응에 어쩔 줄 몰라 하기도.
이어 영수는 영식에게 "혹시나 만약 두 분(영식, 영숙)이 안 된다고 했을 때, 나랑 한 데이트 때문에 안된 것이 아닐까, 그 때 불편함이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영식은 "그럴 일 없다"라고 웃어넘기기도.
하지만 영수는 "제 입장에서는 이 데이트가 시발점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상철 역시 영수의 걱정에 "너무 깊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다"라고 다독였다. 그런 영수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상상을 많이 한다", 송해나는 "걱정을 많이 한다"라고 답답해했다.
한편 ENA·SBS플러스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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