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딸 아리, 남편 닮았다…나 닮을까 봐 걱정했는데"

차유채 기자 2023. 1. 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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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딸 아리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빼앗긴 인재' 특집으로 꾸며져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해 6월 딸을 출산한 뒤 복귀한 이하늬는 새벽까지 춤을 추다가 출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저는 저 같은 딸이 나올까 봐 무릎 꿇고 기도했다"며 "찔리는 게 많은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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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하늬가 딸 아리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빼앗긴 인재' 특집으로 꾸며져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6월 딸을 출산한 뒤 복귀한 이하늬는 새벽까지 춤을 추다가 출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출산 예정일이 지나도 아이가 나오지 않자 '안 되겠다' 싶은 마음에 춤을 추게 됐다"며 "BTS(방탄소년단) 노래를 틀어놓고 새벽 2시까지 작정하고 4~5시간 춤을 췄다"고 떠올렸다.

딸 이름은 '아리'라고 지었다고. 그는 "아리랑의 아리도 있고, 우리말로 파이팅이라는 뜻도 있다. 자기를 깊게 통찰한다는 뜻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딸이 엄마와 아빠 중 누구를 닮았냐는 물음엔 "완전 남편을 닮았다"고 고백했다.

이하늬는 "저는 저 같은 딸이 나올까 봐 무릎 꿇고 기도했다"며 "찔리는 게 많은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어린 시절 사진에 대해 '육아 난도 최상이었을 상'이라는 기사도 있더라"며 "(사진 속 어린 시절의 내가) 씩 웃고 있는데 웃음만으로도 스스로 섬뜩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12월 결혼해 지난해 6월 득녀했다. 그는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유령'에 출연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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