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무드리크는 시작일뿐, 23-24시즌 첼시가 꿈꾸는 라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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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첼시가 구상 중인 선발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인수한 다음 3억 7,500만 파운드(약 5,730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 지난여름 라힘 스털링, 웨슬리 포파나, 마크 쿠쿠렐라, 칼리두 쿨리발리,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입성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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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다음 시즌 첼시가 구상 중인 선발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인수한 다음 3억 7,500만 파운드(약 5,730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 지난여름 라힘 스털링, 웨슬리 포파나, 마크 쿠쿠렐라, 칼리두 쿨리발리,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입성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1월 첼시는 브누아 바디아실, 데이비드 포파나, 안드리 산토스, 무드리크까지 영입했다. 여기에 주앙 펠릭스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다가올 여름도 계속해서 투자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음 시즌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4-2-3-1 포메이션 아래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이 꾸려졌다. 최전방에 빅토르 오시멘(나폴리)이 자리했다. 3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두 자릿수 골을 넣으며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오시멘은 첼시 외에도 수많은 클럽들과 연결되는 중이다.
새로 합류한 무드리크, 작년 여름 야심 차게 영입한 스털링과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가 2선을 구성했다. 다만 은쿤쿠는 이미 첼시행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가 5,300만 파운드(약 810억 원)를 지불하고 은쿤쿠를 영입할 예정이라 설명하며 'Here we go'를 남겼었다.
중원은 마테오 코바시치와 함께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가 포함됐다. 라이스는 첼시는 물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일각에선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메이슨 마운트를 따라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백부터 골키퍼까지는 기존 멤버들로 구성됐다. 수비는 벤 칠웰, 바디아실, 티아고 실바, 리스 제임스가, 골키퍼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 첼시는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보엘리 구단주 인수 이후 대대적으로 이루어진 투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부임하는 변화 속에서도 좀처럼 부활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 여름 첼시는 명가 부활이라는 목표 아래 걸출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새판 짜기를 노리고 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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