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시장 간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오경민 기자 2023. 1. 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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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온 미슐랭 셰프들이 이곳을 찾는다. 할아버지의 레스토랑을 물려받은 ‘투 머치 토커’ 피에르, 최고의 해산물 요리를 만드는 ‘인싸’ 니콜라, 요리 경연 프로그램 심사위원까지 맡았던 ‘믿음직한 리더’ 레레는 한식에 빠져 한국에 정착한 셰프 파브리의 초대로 이곳에 왔다. 19일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이탈리아 친구들의 포항 여행기를 담았다.

셰프들의 관심은 무엇보다 재료와 음식이다.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죽도시장 풍경에 셰프들은 신이 난다. 살아있는 생물을 수조에 담아 파는 것을 보고 특히 놀란다. 건어물 골목도 흥미를 끈다. 이탈리아에서는 보기 어려운 건어물의 향연에 시각, 후각, 미각을 모두 동원해 시장 즐기기에 나선다. 포항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산물 과메기는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수산시장을 구경하던 셰프들은 어마어마한 광경에 입이 떡 벌어진다. 셰프들을 경악하게 한 장면은 무엇일까. 셰프들은 보고, 먹고, 탐구하느라 정신이 없다. 오후 8시30분 방송.

오경민 기자 5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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