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2명 살해한 日40대 여성 사형수, 교도소서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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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명을 살해한 일본 여성 사형수가 교도소에서 질식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20분쯤 히로시마 교도소에서 사형수 우에다 미유키(49)가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
술집 종업원이었던 우에다는 남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뒤 2017년 7월 대법원에서 사형을 확정받았다.
우에다의 사망으로 일본 내 사형수의 수는 10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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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명을 살해한 일본 여성 사형수가 교도소에서 질식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20분쯤 히로시마 교도소에서 사형수 우에다 미유키(49)가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
우에다는 입에서 음식물을 제거하는 등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우에다는 평소 다발성 질환을 앓아 약을 복용했다. 그는 사망하기 전인 지난 10일에도 식사를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당시 검진 결과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교도소로 다시 복귀했다.
술집 종업원이었던 우에다는 남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뒤 2017년 7월 대법원에서 사형을 확정받았다.
우에다는 트럭 운전사인 야베 가즈미(47)와 전자제품 가게 사장 마루야마 히데키(57)를 각각 2009년 4월과 같은해 10월 같은 수법으로 살해했다. 우에다는 두 사람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바다에 빠뜨려 익사시켰다.
우에다는 두 남성에게 빚을 지고 있었다.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실종 전 남성들과 마지막으로 만난 우에다를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우에다는 결백을 주장했다.
우에다의 사망으로 일본 내 사형수의 수는 105명이 됐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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