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살해해 시신 냉장고 방치’ 아들 징역 9년
백상현 2023. 1. 18. 22:20
[KBS 대전]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부는 아버지를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아들 26살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넉 달 동안 당뇨와 치매를 앓던 아버지를 폭행하고 굶기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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