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영어 강사 민병철 교수 “쓴 책만 50권 이상... 100만 부 판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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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영어 강사이자 선플 운동가 민병철 교수가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빼앗긴 인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민병철 교수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영어 강사이자 선플운동가인 민병철 교수에 "생활 영어가 인기를 끌면서 교재도 그렇고 어마어마하게, 그동안 쓴 책이 몇 권이나 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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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빼앗긴 인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민병철 교수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영어 강사이자 선플운동가인 민병철 교수에 “생활 영어가 인기를 끌면서 교재도 그렇고 어마어마하게, 그동안 쓴 책이 몇 권이나 되냐”고 물었다. 민병철 교수는 “50권 이상 된다. 책이 많이 팔렸는데 100만 부 정도 팔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민병철 교수는 영어를 처음 접한 순간으로 “교회에 호주 출신의 선교사님이 있었다. 그땐 집이 가난해서 먹을 게 별로 없었는데 일요일에 가면 목사님이 바나나, 우유, 스파게티 등을 줘서 계속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집에 아이가 네 명 있었는데 한 아이랑 신촌을 같이 다니면서 놀면서 영어를 배우게 됐다. 처음에 영어를 잘 못하니까 다 적고 따라하고, 내가 할 말이 필요해서 그 친구에게 녹음을 시켰고, 동시에 말하기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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