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건 2000억" 맨유, 호날두 대체자로 '김민재 동료' 오시멘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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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선수를 찾는다.
1월 이적 시장이 열렸고 이제 맨유가 관심 있게 보는 선수는 나폴리 스트라이커 오시멘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 "맨유는 호날두 대체 공격수로 오시멘을 생각한다. 다만 오시멘을 품기 위해선 엄청난 경쟁과 막대한 이적료를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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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계속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선수를 찾는다. 현재까진 빅터 오시멘이 이 자리에 가장 근접해 있다.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와 계약 해지한 이후 공격수 영입을 1순위로 뒀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호날두가 나가고 7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펄펄 날고 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꾀한다.
약 3달 사이에 수많은 공격수들의 이름이 오갔다. 1월 이적 시장이 열렸고 이제 맨유가 관심 있게 보는 선수는 나폴리 스트라이커 오시멘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 "맨유는 호날두 대체 공격수로 오시멘을 생각한다. 다만 오시멘을 품기 위해선 엄청난 경쟁과 막대한 이적료를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12골로 세리에A 득점 1위에 올라있다. 2020년 릴에서 나폴리로 합류한 이래 79경기 41골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나폴리가 세리에A 1위에 있는 배경에도 오시멘이 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마무리 능력이 최고 강점이다. 맨유가 제일 원하는 능력이기도 하다.
오시멘과 나폴리의 계약은 2025년까지다. 계약 기간이 넉넉하기에 나폴리가 급할 건 없다. '더 선'은 "맨유가 오시멘을 영입하려면 최소 1억 3,000만 파운드(약 2,000억 원) 이상을 써야 한다. 나폴리는 미하일로 무드릭이 8,8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에 첼시로 이적한 걸 봤다. 오시멘이 무드릭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알렸다.
맨유 외에도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오시멘을 노린다. 나폴리는 오시멘과 연장계약을 추진한다. 오시멘 역시 올 시즌은 나폴리를 1990년 이후 첫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뒤 여름에 이적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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