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서쪽부터 황사 영향…밤부터 중부에 눈·비

강아랑 2023. 1. 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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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지역은 오늘 새벽까지 내린 눈이 도로 위에 그대로 얼어붙은 곳이 많습니다.

빙판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중국 네이멍구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내일 오전부터 차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경기 남부, 세종, 충청, 전북은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눈으로 내린다면 강원 내륙과 산간에 최대 5cm, 경기도와 충청 북부에 1~3cm 정도 쌓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출발해 한낮 기온이 영상 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남부지방도 아침에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지만, 낮 기온은 대구와 광주가 영상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과 서해상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설 연휴에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 서울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찾아올 텐데요.

한파와 함께 전남과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 대비가 필요합니다.

날씨였습니다.

기상캐스터 강아랑/그래픽:이주혁/진행:이주현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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