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아빠' 김겸, 과거사 고백…"어린 시절 마음 상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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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겸이 어린시절 겪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놔 눈물바다를 만든다.
18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9세에 부모가 된 김겸, 이희정 부부가 출연한다.
초등학교부터 알던 사이였던 김겸과 이희정은 고등학교 2학년, 운명처럼 재회한다.
김겸은 유독 첫째 환희에게만 엄격한 모습을 보여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의 걱정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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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김겸이 어린시절 겪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놔 눈물바다를 만든다.
18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9세에 부모가 된 김겸, 이희정 부부가 출연한다.
초등학교부터 알던 사이였던 김겸과 이희정은 고등학교 2학년, 운명처럼 재회한다.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가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19세에 첫 아이를 얻는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지금, 엔터테인먼트회사와 계약한 끼쟁이 첫째 아들 환희와 5세 딸, 11개월된 막내 딸까지 총 3남매를 키우고 있었다.
김겸은 유독 첫째 환희에게만 엄격한 모습을 보여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의 걱정을 산다. 그는 "어린 시절 자라왔던 가정환경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크다"며 아이들을 무뚝뚝하게 대했던 속사정을 고백한다.
김겸은 환희와 심리상담을 받고 전문가 조언에 따라 아들과 친해지기 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그러던 중 환희의 예상치 못한 한 마디로 인해 촬영 현장은 눈물에 휩싸인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심리상담을 시작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솔루션도 펼쳐진다. 아이들이 이사 가고 싶다고 했던 집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부자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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