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모델도 잘 어울려…수준급 턴 실력 '복덩이들고'

장인영 인턴 기자 2023. 1.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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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과 김호중이 모델로 변신한다.

1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예능물 '복덩이들고(GO)'에서는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한 복덩이 삼남매(송가인·김호중·허경환)의 모델 도전기가 그려진다.

대기실로 돌아온 김호중은 송가인, 허경환을 향해 "나 틀렸다. 저기로 갔어요. 난 또 형 안 따라가고"라며 울상을 짓는 등 영락없는 막내미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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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복덩이들고' 11회. 2023.01.18. (사진=TV조선 제공) photo@newsis.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가수 송가인과 김호중이 모델로 변신한다.

1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예능물 '복덩이들고(GO)'에서는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한 복덩이 삼남매(송가인·김호중·허경환)의 모델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날 복덩이들은 중장년층 시니어 모델들과 '제1회 복덩이 패션쇼'를 개최한다. 3인 3색 개성 만점 런웨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막내 김호중은 패션쇼 데뷔를 앞두고 긴장한 채 얼어붙는다. 그러나 런웨이에 오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위풍당당한 표정과 안정적인 워킹을 보여준다. 이어 허경환은 다소 짧은 보폭도 상쇄할 만큼 압도적인 이목구비로 감탄을 자아낸다.

시크한 가죽 부츠와 상큼한 누빔 패딩으로 멋을 낸 송가인은 무대 뒤에서 꼼꼼하게 동선 체크를 하는 등 열혈 모델 포스를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수준급 시선 처리와 자연스러운 턴으로 프로 모델 못지않은 워킹 실력을 뽐낸다.

한편 왼쪽 턴으로 약속돼 있던 피날레에서 김호중은 혼자 반대로 가는 실수를 저지른다. 대기실로 돌아온 김호중은 송가인, 허경환을 향해 "나 틀렸다. 저기로 갔어요. 난 또… 형 안 따라가고"라며 울상을 짓는 등 영락없는 막내미를 드러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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