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없는 설 연휴'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2023. 1. 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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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5일까지, 재난상황 신속 대응 비상근무체제 전환-

윤세라 앵커>

소방청이 설 연휴를 맞아 이달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소방청의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중 발생한 화재는 총 2천887건이었고,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였는데요.

전국의 시도 소방본부는 소방역량을 최대 투입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위험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병원과약국에 대한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여객터미널, 기차역, 톨게이트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 소방 차량과 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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