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드리프트 "상향 평준화로 카트 성능 차이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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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디렉터가 18일 게릴라 라이브 방송으로 유저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조 디렉터는 카트 드리프트를 즐기며 카트 성능 차이 관련 이슈를 설명했다.
조 디렉터는 "카트 드리프트 프리시즌이 일주일 지났다. 일주일 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일주일 리뷰와 19일 업데이트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겠다"고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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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디렉터가 18일 게릴라 라이브 방송으로 유저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조 디렉터는 카트 드리프트를 즐기며 카트 성능 차이 관련 이슈를 설명했다.
조 디렉터는 "카트 드리프트 프리시즌이 일주일 지났다. 일주일 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일주일 리뷰와 19일 업데이트 관련 이야기를 공유하겠다"고 방송을 시작했다.
조 디렉터는 프리시즌 진행 이유를 되새겼다. 프리시즌은 PC와 모바일로 카트 드리프트를 미리 제공해 정식 시스템들을 정규 시즌에 온전히 반영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그는 "프리시즌 동안 플레이 데이터, 각종 지표를 점검 중이다. 착실하게 검토하고 적절하게 반영하며 부족한 것들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카트 성능 논란, AI 자동 배치, 라이선스 난도 등 다양한 이슈를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유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절하게 반영한 대처가 인상적이었다. 시나리오 모드 등 유저들이 요청하는 콘텐츠들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조 디렉터의 설명을 접한 유저들은 "늦은 밤에도 고생한다", "게임 너무 재밌게 즐기는 중이다", "기조 있는 운영 마음에 든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기다릴 수 있다", "적절하게 피드백 반영하는 모습 너무 좋다", "소통으로는 No1 디렉터" 등 응원을 전했다.
■ 18일 게릴라 OPEN TALK 주요 내용
① 에이스와 광산 수레 성능 관련
에이스와 광산 수레 카트가 다른 카트보다 감속이 적다는 것은 사실이다. 게이지 충전량이 높은 것은 사실이 아니다. 수치적으로 동일하게 측정됐다.
감속 차이 원인은 차량 크기다. 카트바디에 따른 성능은 모두 동일하다. 물리 엔진으로 인해 카트바디의 모양에 따라 일부 성능이 달라지는 것이다. 카트라이더 원작,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모두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체 카트가 상향되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다. 차량 크기를 통일하거나 해당 카트 하향 조정은 무의미하다. 기본 방향성은 주행감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선하겠다.
② AI 자동 등장 관련
연습 모드를 껐는데 AI가 배정되는 이슈다. AI 자동 배정은 초반 구간 실력을 체크하려는 목적이다. 실력 체크 외엔 본래 AI가 등장하지 않도록 설계했지만 의도치 않게 넓은 범위로 확대된 것이다. 이는 19일 점검 이후 개선될 예정이다.
③ 라이선스 난도 관련
라이센스 획득이 어렵고 중복된다는 이슈다. 내부 점검 중이다. 유저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구간을 대상으로 밸런스를 조정할 계획이다. B2 라이선스 11번 미션 대결이 대표적이다. 중복되는 구간은 정규 시즌에 압축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당장 개선하면 중복되어 제외된 구간의 보상을 신규 유저들은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B2 라이선스로 인한 트랙 이용 제한도 개선된다.
④ 트랙 잠금 관련
당연히 트랙들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현재 트랙을 제한한 이유는 초보 유저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매칭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해 개선한다. 19일 업데이트에서도 일부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다.
⑤ 19일 업데이트 관련
19일 업데이트로 B2 라이선스 대결 난도 하향, iOS 및 안드로이드 연출 오류 수정, 코인 오류 수정, 루찌 및 캐시 전용 신규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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