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남편 조성윤 대학교 선후배, 전연인 상담도 해” (퍼펙트라이프)

윤소이가 남편 조성윤과 대학교 선후배로 만났다고 말했다.

1월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윤소이가 남편 조성윤과 러브스토리를 말했다.

윤소이 남편은 뮤지컬 배우 조성윤. 윤소이는 14개월 딸을 두고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며 “신랑이 뮤지컬 배우라 밤에 공연이 있어서 낮에 딸을 보고, 밤에는 친정엄마 찬스로 해방데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성미가 “잘생기기만 한 줄 알았더니 성격도 좋다.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윤소이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한참을 오빠라고 했는데 동갑이었다. 심지어 생일이 한 달 느렸다. 선배가 아니었구나. 그 때부터 친구로 편하게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문자로 신랑이 고백해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해 애 낳고 산다”고 답했다.

이성미는 “친구로 지낼 때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도 했냐”고 질문했고 윤소이는 “다 이야기 했었다. 친구였으니까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다 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현영이 “그럼 나중에 부부싸움할 때”를 걱정하자 윤소이는 “제 건 사실 많이 오픈하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현영은 “이래야 잘 산다. 저는 오픈 마인드다”며 감탄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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